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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고 있는 물가와 더불어 대중교통의 요금도 인상된다고 합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이후 8년 1개월 만에 오른 겁니다. 택시 기본요금도 올라 대중교통의 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 버스 요금까지 인상되어 국민들의 부담은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부터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7/12일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올해 4월 지하철 요금 300원을 한 번에 인상하려 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고려해 한 번에 300원으 올리지 않고 두 차례로 나눠 순차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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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내년 하반기에 150원이 더 올라 1년 사이 대중교통 요금이 300원이 오르는 것입니다. 그래도 버스와 지하철 모두 기본요금만 인상하고 수도권 통합환승과 지하철 거리비례에 적용되는 거리당 추가 요금은 조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40~42%, 어린이는 일반요금의 63~64% 할인을 받고 있는데 요금 인상 후에도 청소년·어린이 할인 비율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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