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섭취 해야 하는 분
운동을 하거나 근 비대를 목적으로 한다면 단백질 쉐이크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사실상 돈도 많이들 뿐더러 많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식사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료를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포츠를 일상적으로 실시하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합니다.
운동 후 에너지 보급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써 근단백질의 합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보다 쉽게 섭취할 수도 있고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 단백질 보충제 중 어떤 것이 자신의 몸에 가장 적합한지 알아보려 합니다.
또한, 제가 개인적으로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몇 가지 먹어본 단백질 보충제 중 가장 부작용도 없고 잘 맞는 몇 가지를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유청 단백질(Whey Protein)
원재료인 우유에 함유된 우유 단백질 중 약 20%가 유청이고 나머지 약 80%가 카제인입니다. 유청은 유청 단백질이라고도 불리며, 친밀한 곳에서는 요구르트의 상청액이 있습니다.
유청은 카제인에 비해 흡수 속도가 빠르고 근력을 올려주는 'BCAA'라는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훈련 후 근육 섬유의 신속한 복구에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보편적인 프로틴은 치즈를 만들 때 나오는 유청 단백질을 정제하여 가공되는데, 그 가공방법에 따라 WPC(농축유청단백질), WPI(분리유청단백질), WPH(가수분해유청단백질)로 나누어집니다.
근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단백질입니다.
WPC(Whey Protein Concentrate)
유장 단백질, 콘센트레이트의 약어로 '농축 유청 단백질'의 유청 단백질입니다. 단백질 함유량은 70~80% 이하이고 단백질 순도는 비교적 낮지만 함유량이 높고, 흡수가 빠르고 WPI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우유를 이용하여 치즈를 생산하면서 나오게 되는 유청을 침전, 여과 등의 기술로 농축하여 만든 기본적인 단백질입니다. 하지만, 우유를 소화시킬 수 없는 경우 설사 또는 피부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WPI(Whey Protein Hydrolysate)
WPC(Whey Protein Concentrate)를 한번 더 분리가공 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 WPC는 설사랑 피부 트러블이 너무 많이 올라왔는데 이 제품은 전혀 그런 게 없어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또한 WPI는 순도도 가장 높아서 유당 불내증이 있더라도 소화가 잘 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WPH(가수분해유청단백질)
가수분해 유장 단백질은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가수분해 펩티드"라고도 불립니다. 효소에 의해 WPI의 단백질 성분을 보다 미세한 펩티드와 아미노산으로 분해한 것입니다.
WPH의 단백질은 아미노산에 가까운 크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유청 단백질 중 가장 소화 흡수가 뛰어납니다. 단백질 함량도 약 95%로 가장 많고 가격도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콩 단백질(식물성 단백질)
유청 단백질의 경우는 체내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인슐린의 저항성을 발생시키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게 되면,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포도당 밸런스가 깨져버림에 따라 당뇨병과 심장질환, 고혈압, 고지혈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대체 방안으로,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료인 대두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대두에 포함된 이소플라본은 건강 유지에 매우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대두에 포함된 사포닌에도 지질 대사를 촉진하고 건강 유지 지원 성분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콩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드시면, 피부 알레르기, 습진,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함량 배합형 단백질
단백질의 함유량을 억제해, 바꾸어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이 많이 배합되고 있는 타입의 멀티 영양식이며, 에너지 소비가 심한 선수와 증량이 테마의 선수에게 추천드립니다.
현재 섭취하는 단백질 쉐이크
저는 현재 칼로바이 WIP제품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제일 처음 쉐이크는 컴벳의 WPC 제품이었는데 제가 유당 불내증이 있었는지 설사와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정제된 WPI 제품으로 바꿨고 NS포대유청 WPI제품을 계속 먹다 최근에 한번 바꿔본 것입니다. NS포대유청 WPI제품은 맛도 다양하고 트러블도 없어서 추천하는 편입니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WPI제품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유당 불내증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WPC제품을 섭취해도 무방합니다. 제품 중 '무맛'이라고 있는데 전 너무 힘들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맛은 항상 있는 걸로 이용합니다.
프로선수나 극한의 효율을 내고 싶은 분들이 아닌 이상 맛도 고려하여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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